이천맛집 이락해물칼국수 곱창전골과 칼국수의 만남

이천시 증포동에 위치한 신한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한
"이락해물칼국수" 
날씨가 따뜻하다가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현장 마치고 뜨거운 국물이 생각났는데
주차장을 나오자마자 맞은편에 보인 
"이락해물칼국수!"
말성임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입구가 게임 마지막 퀘스트 느낌이네요.
형님이랑 들어가면서 곱창전골에 칼국수라고? 
설레어하며 빠르게 들어갔습니다. ㅋㅋ
주차장 라인은 약 14대 정도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이 조금 지난 시간이지만 차가 많았어요.

 

 

해물칼국수를 먹으러 들어갔지만 곱창전골 칼국수를 
망설임없이 시켰습니다. 이름하여 이락 곱창전골 칼국수!
뒷 테이블에서 수제돈가스 드셨는데
소스를 듬뿍먹은 돈가스였습니다. 군침 좔좔

 

 

주방 전경과 사이드로 판매하는 젓갈류들
오픈 주방으로 운영하시는데 
그만큼 위생과 청결이 자신 있다는 거겠죠!
앞치마 걸이 센스 있습니다.

 

 

셀프바에는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겉절이 김치와 무채가 있습니다.

 

 

반찬은 겉절이와 무채, 상추 겉절이, 김치전!
여기 겉절이 물건입니다. 
칼국수 나오기 전에 김치 먼저 먹었는데
김치 한 점 먹고 바로 셀프바 가서
두 배로 퍼왔어요. ㅋㅋ
사장님한테 김치 너무 맛있어요하니까 
진짜 맛있다고 자랑하셨어요.

 

 

음식이 거의 익혀서 나오지만 기다리는 동안
먹으라고 주신 김치전!
싸우지 않게 4점 주셨습니다.
두 점씩 먹으라고 ㅋㅋ
아 또 먹고 싶다. 

 

 

전골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 금방 익는 건더기 건져먹고
계속 끓여서 푹익은 건더기와 진해진 육수도 먹고
그라데이션으로 먹을 수 있어서
메뉴는 하나이지만 두 세 가지 메뉴를 먹는 느낌이랄까

 

 

곱창만 건져서 먹어보기도 하고

 

 

야채와 함께 먹기도 했습니다.
곱창 외에 부속이 들어가 있어요.
버섯, 쑥갓, 배추, 호박, 두부, 곱창 등등
국물이 정말 끝내줘요. 

 

 

건더기 먹다 보면 칼국수를 삶아서 가져다주십니다.
전골의 건더기를 건져 먹고 
남은 국물에 칼국수 면을 넣고 4분 정도 끓여줍니다.
자박하게 해서 먹어야 맛있다고 해서 
저어가면서 끓여줬습니다.
비주얼은 먹다만 것 같지만 맛있었어요!
사진은 안 찍었지만 밥을 시켜서 건더기랑 먹으면
그것 또한 꿀맛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밥이랑 전골먹는게
정말 맛이 좋았어요~
다음에는 해물칼국수도 먹어봐야겠습니다.
친절하신 사장님과 맛 좋은 음식이었어요.
일 마치고 먹는 행복한 점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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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도 이천시 갈산로 41
영업시간 : 월요일 ~ 일요일 11:00 - 20:30
라스트오더 20:30
전화 : 031-634-1653